[날씨] 광주 올해 첫 '폭염주의보'...11년 만에 가장 빨라 / YTN

2019-05-15 82

때 이른 더위가 결국 폭염의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.

오늘 광주 서구 풍암동 기온이 33도를 넘으면서 오후 3시부터 광주에는 올해 첫 '폭염주의보'가 내려졌습니다.

오늘 광주의 폭염주의보는 2008년 폭염특보가 도입된 이후, 11년 만에 가장 빠른 기록인데요.

이 지역은 앞으로 이틀 정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

내일 서울 등 다른 지역도 오늘보다 더 덥겠는데요.

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로 올봄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고요.

남부 지방도 30도를 웃돌겠습니다.

더위 속에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.

내일도 대기 정체로,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.

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이 강하겠습니다.

내일 아침,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.

서울과 부산의 아침 기온이 17도, 대구는 16도로 출발하겠고요.

낮 기온은 오늘보다 1~2도가량 오르겠습니다.

서울의 낮 기온은 30도, 청주와 대전도 30도, 광주는 32도로 예상됩니다.

고온현상은 다음 주 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잠시 주춤하겠습니다.
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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